백두산의 위치와 폭발
백두산의 높이는 약 2,750m로 한반도를 통틀어 가장 높은 산입니다. 백두산은 북한과 중국 국경에 있는 화산으로 북한에서는 장군봉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백두산은 땅속에 4개의 마그마가 있어 강한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게 되면 마그마가 출렁거리게 됩니다. 이 출렁거림에서 가스와 수증기가 나오게 되고 가스와 수증기가 계속해서 압력이 가해지면 그 압력을 땅속에서 참다못해 결국 화산이 폭발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영화 백두산, 백두산은 활화산
2019년 개봉한 영화 백두산, 영화는 백두산 폭발로 인한 강진으로 서울 전역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어 건물이 붕괴됩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백두산이 폭발하면서 서울 또한 지진의 영향을 받게 되는 건 아닌지, 마그마, 화산재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을지 걱정했습니다. 백두산의 경우 10세기에 폭발된 적이 있는데 화산재는 남한 전역을 포함하여 동해, 일본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지구에서 일어난 활화산의 분화 중에 큰 사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백두산 천지에는 약 20톤의 물이 있고 실제 폭발이 된다면 항공기가 10일이상 중단되고 빠른 속도로 덮쳐오는 화산재로 전역에 화산재가 쌓여 농산물이 피해가 있을 것입니다. 이이 물이 백두산 주변을 큰 홍수로 이어져 북한을 비롯한 중국까지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백두산 폭발 100년 주기설
백두산의 최근 폭발 기록에 따르면 1925년이기 때문에 2025년에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백두산은 최근까지 잦은 지진이 발생했고, 온천수의 경우 고온으로 오르고, 화산 가스가 새어 나와 인근 숲과 나무들을 말라 죽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실제로 백두산의 폭발 민감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폭발이 머지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백두산의 경우 분화 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실제 폭발로 이어지게 되면 큰 피해를 입게 됨으로 피해를 최소 할 노력이 요구됩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백두산을 연구하기 위해 화산연구단을 설립하여 백두산 연구를 시작하였지만 북한과의 교류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 그렇다 할 연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북한을 통한 백두산의 자료 접근은 제한적이라 중국의 연구결과를 참고할 방법밖에 없는데 이 또한 어려운 실정입니다. 백두산의 화산 폭발을 여러 나라가 선제적으로 협력하여 국제적 연구를 함께 해나가는 방법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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