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썩는데 오래 걸리는 쓰레기
즐겁게 마신 음료수를 먹고 분리수거는 필수입니다. 알루미늄 깡통은 일반 땅속에서 무려 500년이나 썩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깡통은 땅속에 그냥 놓아둬도 썩지 않습니다. 무려 500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 매일 음료수나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병은 썩는데 약 450년이 걸립니다.
아기를 키워보니 아기 일회용 기저귀를 필수로 사용하게 됩니다. 일회용 기저귀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약 550년이 걸리게 되는데 아기 기저귀 같은 경우 재활용도 안돼서 쓰레기 버리는 입장으로써 마음이 찜찜한 건 사실입니다. 칫솔도 1백 년 이상, 플라스틱용기는 50-80년, 우유필터는 5년 정도가 자연분해에 걸리는 기간입니다. 유리병은 규소라는 입자를 녹여 만들기 때문에 썩으려면 1만년이상이 걸립니다. 그냥 썩지 않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일상 중에 편리하다고 사용한 수많은 일회용 제품들, 또 생활의 필수인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 썩는 기간을 실제로 알아보니 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해양쓰레기로 미세플라스틱 섭취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것 보다 분리수거나 수거량이 떨어지니 수만 톤의 해양쓰레기, 쓰레기 산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늘어난 해양쓰레기들은 올해만 17만 6천 톤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버린 해양쓰레기는 우리가 흔히 먹는 어류에서 미세 플라시틱으로 검출되어 우리의 식탁에 다시 올라와 먹게 됩니다. 실제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소금에서, 맥주에서, 갑각루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일주일간 무게로 환산하게 되면 신용카드 1장인 5그램 정도를 먹는다고 합니다.
실제 바다거북 내장 일부만 검사해도 약 800여개의 합성물,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었고 거북이 코엔 일회용 빨대가, 고래 뱃속엔 우리 인간이 버린 수많은 쓰레기들이 검출되고 먹이로 흡입하여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런 해양쓰레기가 해양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장차 우리 인간에게도 큰 피해로 돌아 올 징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 사용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로인해 바다, 산 등 아름다운 자연이 오염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쓰레기들로 쓰레기 산이 생겨나고 쓰레기 매립지에는 음식물 쓰레기들이 썩으면서 배출하는 메탄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탄은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지구 대기에 열을 가두는 효과를 내면서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우리의 여름은 말도 안 되게 더워집니다.
우리의 지구 잠시 나만 사는 것이 아니니 앞으로를 위해 장차 우리 후손을 위해. 좀 더 아끼는 마음으로 신경써서 분리수거하고 대도록이면 많이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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