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의 길이는 처음 어떻게 결정되었을까요?
프랑스의 던커크라는 지역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통과하는 세로 선인 경도를 따라 적도에서 북극까지 거리를 1,000만 분의 1을 1m로 정했습니다. 프랑스의 과학자들은 무려 5년 이상의 측정 끝에 1798년 11월에 1m의 거리를 확정했습니다. 이 과학자들은 결정된 거리를 백금으로 1m 원기를 만들어 사용했지만 추후 미세한 오차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실제 길이를 반영하기 위해 1989년 백금 이리듐 원기를 국제표준으로 채택하여 1960년까지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m를 기준으로 길이의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드라는 단위는 어떻게 결정되었을까요?
옛날엔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을 각 개인의 신체의 부분을 이용했습니다. 실제 영국의 왕이었던 헨리의 코에서부터 중지 끝까지의 거리를 1야드로 정한 것이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단위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단위의 기준을 정했는데 한 시간 동안 걷는 거리를 리그로, 하루동안 경작하는 넓이는 에이커로 정해 사용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데 야드와 미터법을 비교하면 1인치는 약 2.54cm, 1피트는 0.304m, 1야드는 0.9144m입니다.
수평선까지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수평선까지의 거리는 관측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실제론 수면으로부터 눈높이까지 미터 단위로 측정하여 5를 곱한 후 제곱근을 계산하고, 마지막으로 1.6을 곱한 값이 수평선까지의 거리를 킬로미터 단위로 변환하여 나타냅니다. 실제로 계산하자면 수면에서 눈높이까지 1.8m라면 수평선까지의 거리는 약 4.8km가 됩니다.
시간은 어떻게 측정할까요?
시간의 흐름은 3가지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자전 시간으로 지구가 한 번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하루로 하여 측정합니다. 두 번째론 지구의 자전 속도가 달라지는 것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달이나 행성의 운동을 기준으로 측정합니다. 마지막으론 원자의 시간을 측정해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1967년 세슘 원자의 진동을 기준으로 하는 원자 시간이 시간의 기준으로 채택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의 시간 기준은 지구나 달의 운동을 기준으로 한 시간을 바탕으로 살아왔는데 현대의 시간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60진법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는 60초를 1분으로 하고, 60분을 1시간으로 하는 것이며 10시간은 600분이고, 10분은 600초이며, 1분은 60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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